IT/기타

    맥북에서 키노트로 이미지 추출하는법

    윈도우를 쓰던 시절에는 파워포인트로 참 여러가지 작업을 했었다. 발표 자료뿐 아니라 이미지가 필요할 때면 왠만한 디자인 작업에도 다 파워포인트를 썼다. 그런데 맥으로 넘어오면서 뜻밖의 불편함에 부딪히게 됐다. 윈도우에서 파워포인트에 해당되는 기본앱인 키노트는 '이미지로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던 것이다. 유료앱을 구매해야 하는지 깊은 고민에 빠져있던 차에, 아는 기획자분께서 키노트를 이용해서 이미지를 추출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정말 자애로우신분이다. 간단한 방법이니 빠르게 훑어보자. 먼저, 키노트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든다. 그 다음 그린 이미지를 그룹으로 묶어준다. 묶었으면 이미지를 복사하여 클립보드에 저장해놓는다. (command + c) 여기서부터가 중요하다. 맥의 기본앱중에 미리보기라는 앱..

    [전산학] DHCP란?

    DHCP란 평소 컴퓨터를 켜면 무엇을 하는가. 메일을 확인하거나, 메신저를 켜거나, 게임을 한다. 그리고 이 중 인터넷 연결없이 돌아가는 것은 없다. TCP/IP 프로토콜에서 인터넷으로 다른 컴퓨터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연결하고 싶은 컴퓨터의 주소를 알아야한다. 여기서 쓰이는 주소가 바로 IP 주소인데, 이 IP 주소를 관리하기 위한 일종의 규약이 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인 것이다. 실은 이렇다. 우리는 아무런 생각없이 써온 IP주소는 모두 DHCP 서버의 관리를 받고 있었던 것이다. 즉, 우리가 인터넷에 접속할때 DHCP 서버에 쓸 수 있는 IP 주소를 요청하고 DHCP 서버는 이 요청을 받아들여 IP 주소를 정해진 시간동안 우리에게 할당해주는 식이다. ..

    [전산학] CPU 스케줄링

    과거의 Single-processor system에서는 한번에 오직 하나의 프로세스만이 순차적으로 실행될 수 있었다. 다른 프로세스가 실행되기 위해서는 CPU가 현재 실행중인 프로세스를 끝내고 프리 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던 것이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입출력을 기다리는 시간동안은 CPU는 아무일도 하지 않게되고 이는 CPU utilization에 있어 비효율로 이어진다. 프로세스의 생명 주기동안 CPU를 필요로 하는 시간의 비중이 크지 않기에 굳이 이 전체의 시간동안 CPU를 부여한다는 것은 낭비이다. 전화로 예를 들면 쉬울 것이다. 우리가 누군가와 통화를 할때면 서로 말하고 있는 시간보다 침묵하고 있는 시간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한다. 사실 여러분은 이렇게 전화선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